대전교육청, 고등학생 32명에 헌혈기부권 장학금 3,200만 원 지원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3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2026년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헌혈 문화 확산과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기부권 나눔장학사업’은 헌혈자가 기념품 대신 기부를 선택해 조성한 기금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자발적인 무상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상 속 헌혈을 통해 실천한 생명 나눔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총 3,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아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32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헌혈을 통해 생명을 나누고, 그 나눔이 또 한 사람의 배움을 지키는 힘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이 이번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을 통해 나눔의 참된 가치를 깨닫고, 훗날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