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기고]바람속의 그대

박찬덕/청주시
제목:바람속의 그대
창문을 열면
따스한 햇살이
시원한
바람과 함게
그대 모습이
떠오르는 아침 입니다.
그대
가슴에도 불어오고
내
손끝에도 불어오는 바람
나무가지 에도
부는 바람
한낮절에
푸근하고 따스했던
바람과 햇볕도
잠깐 이었나
햇살은
어느새
어둠속으로 사라지고
어둠이
내린 거리에는
바람이 불때마다
바람결에
들려오는
그대의 목소리
이제는
언제 온다는
기약도 없이 떠나간
그대
어둠 속에서
그대를
그리워 하면서
하염없는 눈물이
흘러 내린다.
불러도
대답없는 그대
아!
그대는
정녕 멀리 떠났던
말인가?
적막한
어두운 밤하늘에
바람 소리만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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