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눈이 시리도록 그리운 날

홍종석/세종시
제목: 눈이 시리도록 그리운 날
눈이 시리도록 그리운 날
그런 날에는 길을 떠난다.
가슴 가득 불어 오는
그리움을 껴안고
가만히 걷다 보면
어느 새 두 눈망울에
촉촉한 이슬방울이 맺힌다.
그대 그리운 날
눈이 시리도록 그리운 날
그런 날에는 밤하늘의 별을 본다.
가슴 가득 설레임 안고
그대 생각에 젖어 들면
그대 그리워하는 마음이
어느새 보고픔에 젖어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린다.
내 가슴이 출렁일 때면
보고픔도 덩달아 일렁이어
그대가 많이 많이...
보고 싶어 진다.
내가 그대를 그리워하는 것은
그대가 나를
그리워하기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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