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그리움

홍종석(세종시 거주)
제목:그리움
오늘은 그대가 너무 보고파 지네요
내 가는곳이 어디인지
어디로 가야만 할 지
그저 먼 하늘만 바라보며 걸어야 하나요
그대는 지금 어디에 있나요
하얀 벚꽃나무 아래 서 있던
그대의 모습이 아른거리고
내 맘을 속속들이 헤아려주던
그날의 그대를 생각하며
내 눈망울을 적셔봅니다
지금 그대는 어디에 있나요
후리지아 꽃 한아름 안겨 주고파
그대의 마음 담벼락 한 모퉁이 기대어
눈물집니다
그대는 지금 어디에 있나요
곱게 물든 저녁 노을 바라보며
그대 그리움에 낮은 목소리 들리것 같아
소라껍질 하나 귀에 대고
그날의 그대를 생각하며
눈물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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