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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기고

천호지의 밤

경
경충일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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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덕/청주시

천호지의 밤

천호지의 

어두운 밤하늘에

별들이 떠 있고 

풀벌레 소리가 

들려 오고 이름모를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서

반겨주며 서 있다.

그 길을 따라서 

천호지의 밤을 걷는다.


형형색색의 형광색채를 

띠고 있는 

아치의 다리를 건너서 

시원한 밤바람이 

가슴에 와 닿고 마음까지 열어 줍니다.


네온사인 

불빛이 비치는 

잔잔한 호수의 

물결위로 

펼쳐지는 풍경이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가로수 불빛의 야경이 

넘 아름답고 

내가 걷는길을 

환하게 비치며 인도한다.


오늘 따라 

유난히도 많은 별빛이 

쏟아져 내려오고

호수에 잠긴 

별빛 밤 입니다.


달 그림자는 

호수위를 묵묵히 

비취면서 지나가고 

푸른 숲 사이로

사람들은 함께 걷고

뛰면서 맴돌며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용기는 

누군가 할 거면 내가 

언제가 할 거면 지금 


용기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일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용기는

간절히 원하는 것을 성취

해내는 희망의 디딤돌이다.


용기는

희망을 부채질하고 희망은

용기에게 날개를 달아줍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좀더 힘내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인생 이었으면 합니다.


조금은 부족해도 

감사하며 즐거운

맘으로 달려 봅시다.


생각을 크게하면 

더 큰 세상이 보일것이다.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들의 마음과 얼굴을 

천호지 호수에 담아 

보내며 만나는 그날을 

기약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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