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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수도권

이천시, 자매도시 공주서 백제문화제 축하… 20년 우정 이어가

김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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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대표단이 2025년 10월 3일, 자매도시 공주시를 방문해 ‘제71회 백제문화제’ 개막을 축하했다. 

대표단은 박종근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방문은 2005년 이천시와 공주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0년간 이어온 돈독한 교류와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양 도시는 지난 20년간 문화, 행정,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기적인 상호 방문과 협업을 이어오며 우정을 다져왔다. 이번 방문 역시 그 연장선에서, 백제문화제 개막이라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며 두 도시 간 유대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백제문화제 개막식은 10월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20분까지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 선언, 축하 공연, 드론라이팅쇼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1,071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쇼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세계문화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대표 공연인 ‘NEW 웅진판타지아’는 와이드스크린, 3D 영상, 특수효과 등을 결합한 실감형 무대를 통해 백제의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서사를 담아냈다.

특히, 공연과 축제의 상징이 된 ‘동탁 은잔’은 1971년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백제시대 금속 공예품으로, 백제 장인의 뛰어난 세공 기술과 예술성을 대표하는 유물이다.

박종근 부시장은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웅진판타지아’와 같은 세계적 콘텐츠로 발전시키려는 공주시의 시도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공주시가 문화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며 우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공주시와의 정례적 문화교류, 축제·공연 협업,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통해 두 도시 간 상호 유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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