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어르신 생활불편 해결 ‘그냥해드림’ 본격 추진
청주시가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의 소소한 생활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맞춤형 생활복지 서비스 ‘청주 어르신 그냥해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일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청주 어르신 그냥해드림 읍·면·동 기동반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개최하고 시범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청주 어르신 그냥해드림’은 형광등·수전 교체, 문고리 수리 등 어르신들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 속 불편사항을 기동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처리하는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다.
시범사업의 우선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으로만 구성된 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법정 저소득계층이다.
서비스는 가구당 연간 최대 4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 1회당 최대 3개 항목을 지원한다. 시범사업 기간에는 어르신들의 수요가 많은 35개 지정 항목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 등 재료비는 이용자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장섭 청주시장을 비롯해 청주시의회 의원,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읍·면·동 해드림 기동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동반 위촉장 전달, 결의문 낭독, 출정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기동반원들의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해 안전수칙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일 청주시주거복지센터 내에 ‘청주 어르신 그냥해드림 센터’를 개소했다. 현판식에는 이장섭 청주시장과 시의회 의원, 지역자활센터, 충북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 전담센터와 읍·면·동 기동반을 중심으로 대상 가구의 생활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현장 지원으로 연계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어르신들의 일상 속 소소한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해 드리는 것이 생활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의 시작”이라며 “해드림 기동반이 어르신들의 든든한 생활 해결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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