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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충주시, 충북도청 충주 환원 타당성 연구 본격 착수

오
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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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북도청 충주환원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jpg

충주시가 충북도청의 충주 환원(이전)을 위한 이론적 근거와 객관적인 정책 논리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충주시는 16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이동석 충주시장과 시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수행기관인 (사)한국행정학회로부터 과업 방향과 추진 일정 등을 보고받는 ‘충북도청 충주 환원(이전)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1908년 도청 이전 이후 100여 년 넘게 이어져 온 충북 북부권의 소외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객관적인 지표로 진단하고, 도정의 공간구조와 운영 실태를 분석해 도청 환원의 타당성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과업은 도정 공간구조 실태 진단을 비롯해 도청 이전 규모와 총사업비 추정,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등이다. 충주시는 이를 통해 도청 환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뒷받침할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향후 정책 추진에 필요한 논리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착수보고회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인 ‘도청 환원 도보행진’을 앞두고 열려 의미를 더했다. 충주시는 이번 연구용역이 도청 환원을 바라는 21만 충주시민의 염원에 행정적·학술적 근거를 더하고,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이번 용역은 충주의 역사적 정통성을 바탕으로 도청 환원의 객관적 당위성을 확보하는 중대한 첫걸음”이라며 “도청 환원이라는 과업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현장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연구진과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용역 추진 과정에서 관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고, 도청 환원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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