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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영동곶감축제, 2027년 1월 22일 개막…3일간 겨울 축제 열기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서 24일까지 개최…곶감 판매부터 가족 체험·공연까지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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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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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동곶감, 감으로 놀고 기억으로 머물다”... 2027 영동곶감축제, 내년 1월 22일(금) ~ 24일(일)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 개최 (3).JPG


대한민국 대표 과일·임산물의 고장인 충북 영동군의 대표 겨울 축제인 ‘2027 영동곶감축제’가 오는 2027년 1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간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재)영동군문화관광재단과 영동곶감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영동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곶감과 임·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판매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영동 곶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다채로운 겨울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명품 겨울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외부 관람객 유치와 가족 단위 방문객 유입에 초점을 맞추고, 방문객들이 축제장에 더 오래 머물며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지역 소비로 이어갈 수 있는 체류형 축제 조성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전년도 곶감 물량 조기 소진 사례를 보완한 ‘품절 없는 축제’를 구현하고, 감빛 놀이터와 곶감 디저트 만들기, 숏폼 바이럴 콘텐츠 등을 확대해 ‘감으로 노는 축제’를 선보인다. 또한 자체 IP(캐릭터)와 브랜드를 활용한 굿즈 및 포토존을 조성해 축제의 즐거운 기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하고, 전통시장과 음식점, 관광지를 연계해 방문객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공식행사와 현장 판매, 체험·전시, 먹거리 장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공식행사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영동난계국악단과 대중가수의 축하공연, 신년음악회, 불꽃놀이 등이 펼쳐지며, 어린이 공연과 실버공연도 마련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현장에는 관내 49개 농가가 참여하는 곶감 판매장을 비롯해 농·특산물 판매장, 곶감 주제 전시관, 곶감 생산 현대화 장비 전시장 등이 들어선다. 방문객들은 영동 곶감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관련 전시를 통해 곶감 생산 과정과 현대화 기술도 살펴볼 수 있다.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감 깎기 이벤트를 비롯해 밤·고구마·가래떡 구워 먹기 체험, 빙어잡기 및 시식, 곶감 디저트 카페, 곶감 방송국 등이 상시 운영된다. 여기에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축제 현장의 재미와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교통 대책도 마련된다. 영동역과 축제장, 주차장을 순환하는 버스를 운영해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고, 기차를 이용해 영동을 찾는 외지 관람객을 위해 무료 셔틀 택시도 운행할 예정이다. 무료 셔틀 택시는 2~4인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역 관광안내소에서 이용권을 받아 탑승하면 된다.

(재)영동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2027 영동곶감축제는 사전 수요 예측과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관람객과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준비하겠다”며 “대한민국 명품 영동 곶감의 달콤한 맛과 다채로운 겨울 체험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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