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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진천군, 산림사업장 중대산업재해 예방 모의훈련 실시

오
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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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6일 진천읍 화랑무예태권도성지 일원에서 ‘2026년 산림보호팀 기간제근로자 비상조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집중되는 산불 예방 활동과 산사태 취약지 점검, 산림병해충 방제, 임업 기계장비 운용 등 산림보호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산림보호팀 소속 기간제근로자 45명과 담당 공무원 전원이 참여해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익히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훈련은 산림 내 급경사지를 이동하던 근로자가 젖은 낙엽을 밟고 미끄러져 다리 골절상을 입는 추락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반장의 최초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비상조치반의 긴급 출동과 현장 통제, 작업 중지, 구급함을 활용한 응급처치 등 사고 발생 시 필요한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신속하게 점검했다. 비상조치반은 상황보고반, 현장대응반, 현장통제반, 인명구호반으로 구성돼 각 역할에 따른 대응 과정을 수행했다.

진천군 산림 관계자는 “산림사업장은 지형이 험준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가 많아 언제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매뉴얼에 따른 비상조치 절차를 몸소 익혀 긴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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