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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문화/스포츠

황지우 작가 초대전

1월 4일부터 18일, 2주간 정경아 갤러리에서 진행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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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황지우 작가 초대전이 정경아 갤러리에서 진행됩니다.

통영에서 나고 자란 황지우 작가의 캔버스엔 통영바다의 그리움과 사랑이 가득합니다.

푸른 바다, 푸른 바다를 유영하는 물고기, 섬과 등대, 따뜻한 마을 풍경이

소울 넘치는 블루스가 되어 마음을 울립니다.

바다는  문득문득 우리를 부릅니다.

때론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축적된 감정의 피로를

파도를 통해 정화시키기도 하고

잴 수 없는 바다의 깊이와 품에 안겨 겸손을 배우기도 합니다.

따뜻한 통영으로 초대합니다.

지친 마음 쉬어가며 통영블루스에 맞춰 몸을 실어 보기를 바랍니다.

전시는 1월 4일부터 18일, 2주간 진행됩니다.


 

<작가노트>

통영

늘 그곳 바다가 그립다

낚시를 좋아하시는 아빠. 바다를 좋아하시는 엄마는

부지런히도 세 딸들을 데리고

배를 타고 섬으로 소풍을 다니셨다

비릿한 내음이 묻어나는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누비는게 좋았다.

일요일 오후3시.

소풍이 끝나가는 시간,

나른하게 누워 잠자고 있는 자그마한 섬들

파도와 고깃배의 자장가 소리

엄마 품 같은 포근한 바람

그 머물러 있는 그림 같은 유년의 시간 속에서

지금, 그림일기 같은 작업을 하는 것이다..

-작가 황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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