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불법선거행위 전말 밝힐 것 촉구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지난달 27일 직산읍 한 아파트에서 자행된 불법선거 유인물 살포와 관련, 2일 경찰이 조속히 수사를 마치고 대통령 선거가 끝나기 전에 범인과 배후 등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경찰이 CCTV 등 증거를 이미 확보했고 지역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피의자를 특정할 수 있는 시간과 증거가 충분했지만 조사결과 발표에 시간을 끌고 있다”고 비난했다.
성명은 “경찰은 범인을 잡았는지, 범인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 답을 하지 않고 있다” 며 “어린아이도 어떤 무리가 저지른 일이라는 건 짐작할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또 “선거에 영향을 미친 사범은 선거가 끝나기 전에 고발을 하는 것이 통상의 관례” 라며 “천안 경찰은 이를 미적거리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성토했다.
성명은 “천안 경찰은 정치적 중립을 확고히 하고 불법선거를 자행한 피의자를 조속히 조사해 그 배후를 밝힐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소속 천안시의원들이 경찰서를 방문해 조속한 수사 진행을 촉구하며 수사 진행 사항을 물었으나 경찰은 “종결되지 않은 사건이라서 내용을 확인시켜 줄 수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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