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행일: 2026-10-21 11:10 (수)
정치

갑천 생태호수공원 쓰레기 논란… “운영 현실 맞는 대책 시급”

김영삼 의원 “초기 이미지 훼손되면 회복 어려워”

김
김지온
130
|
|

(참고사진)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삼 의원-1.jpg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서구2)은 14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대전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갑천 생태호수공원의 관리 실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쓰레기통 없는 공원을 표방했지만 실제 운영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방문객 규모에 걸맞은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공원 곳곳에 음식물 찌꺼기와 일회용품 등이 방치되고, 주말 수만 명이 다녀간 뒤 남은 쓰레기가 주차장에 며칠씩 쌓여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공간이 없어 일부 시민들이 화장실에 버리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며 관리 부실을 문제 삼았다.

 

갑천 생태호수공원은 개장 이후 주말 2만 명 이상, 평일에도 하루 평균 7천 명이 찾는 대전의 대표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개장 두 달 만에 쓰레기 문제가 반복되면서 공원 운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새로운 공원은 초기 이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첫인상에서 ‘쓰레기 공원’이라는 오명이 붙으면 이를 회복하는 데 더 많은 행정력과 비용이 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도 개선과 시민의식 정착 이전까지는 대전시와 도시공사가 더욱 적극적으로 공원을 관리해야 한다며, “쓰레기 문제가 새로운 공원의 가치를 떨어뜨려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댓글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또는 가입하세요.

    김지온의 다른 기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