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친환경 수소 교통 선도 도시로 도약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선도하며 ‘수소 교통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이천시에는 수소차 227대가 운행 중이며, 이 중 수소버스는 111대, 승용차는 116대에 달해 전국에서도 높은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소버스는 운행 과정에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천시는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기업 통근버스까지 수소차로 전환하며 교통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고 있다. 이는 시민 건강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뿐 아니라,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모델로도 평가된다.
하지만 수소차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충전소 부족 문제가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천시에는 대흥리와 덕평리 단 2곳의 수소충전소만 운영 중으로, 충전 대기 시간이 늘어나고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해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천시는 수소충전소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도심·교통 요충지 신규 충전소 설치 ▲기존 충전소 운영 효율 개선 및 안전성 강화 ▲민간 기업과 협력한 충전소 투자 확대 ▲친환경 교통체계 연계 장기적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충전소 안전성을 강조하며, 국제 기준에 맞춘 설비와 관리 체계를 갖추고 철저한 검증과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