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생평가 혁신’ 현장 목소리 듣는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8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충북형 학생평가 혁신 타운홀 미팅’을 열고 학생평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현장이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에 요구되는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평가 정책연구 결과를 토대로 수업과 연계한 서·논술형 평가 활성화 방안, 교원의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한 평가전문교사 제도 도입, AI 자동채점시스템 운영 필요성과 적용 방안에 대해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토론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중등 학생평가 정책 개선과 교원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평가는 단순한 성적 산출이 아니라 학생의 배움 과정을 확인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의 핵심”이라며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지식 암기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의 사고 과정과 표현, 배움의 맥락을 살피는 서·논술형 평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충북형 학생평가 혁신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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