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행일: 2026-10-21 11:10 (수)
사회/교육

윤건영 충북교육감 “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만든다”

2월 월례조회서 ‘호리천리’ 강조…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 철저 당부

김
김지온
51
|
|


(2.2. 추가보도자료) 2월 월례조회 실시(사진2).jpg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일(월) 화합관에서 2월 월례조회를 열고, 한 해 동안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교육감은 학년도를 마무리하는 2월을 맞아 이달의 한자성어로 ‘호리천리(毫釐千里)’를 제시했다. ‘처음의 작은 차이가 나중에는 큰 차이를 만든다’는 뜻의 이 성어를 통해, 출발 단계에서의 선택과 판단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매년 반복돼 관행처럼 이어져 온 업무를 되짚고, 새 학년을 맞아 교육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다시 정립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2월 한 달간의 준비가 3월 이후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연간 성과를 좌우한다”며,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동안 개학 전 준비 사항을 빈틈없이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과정이 교실의 변화를 이끌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중점 추진 정책의 현장 안착을 강조하며, ‘나도 예술가’ 정책, ‘소리뜻 한자교육’, ‘눈높이 프로젝트’ 등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과 주요 업무에 반영할 사항을 꼼꼼히 안내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교직원·학생·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가 적기에 전달될 수 있도록 공문 발송 시기와 내용을 현장의 일정에 맞게 점검하고, 개학 이후 수업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불필요한 행정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달 시기 조정과 내용의 간결화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각종 연수와 안내 자료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고, 필요한 시점보다 한발 앞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 사례와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 기력을 발전시킨 바둑 기사들을 언급하며, “변화의 흐름을 읽고 배우려는 자세가 성장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정석에 안주하기보다 시대의 변화를 유연하게 수용해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자”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교육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댓글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또는 가입하세요.

    김지온의 다른 기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