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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2 09: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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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6년 학위수여식… 2,267명 새 출발, 만학도 총장상도 감동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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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순천향대학교 송병국 총장이 대학원 석·박사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식사를 전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12일 교내에서 ‘2026년 2월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부 졸업생과 대학원 석·박사 학위취득자 등 총 2,267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부 졸업생 2,003명과 대학원 졸업생 264명(석사 213명, 박사 51명)이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 취득자 가운데는 석·박사 통합과정 6명이 포함됐다.

 

석·박사 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학사보고, 총장 졸업식사, 학위증서 수여, 상장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석사 학위는 각 대학원 대표자가 수여받았으며, 박사 학위는 학위별 호명을 통해 참석자 전원에게 개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육상 남자 200m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박태건 선수가 체육학 박사학위를 받아 큰 주목을 받았다. 박 선수는 1985년 장재근 선수가 세운 남자 200m 한국 최고 기록을 33년 만인 2018년에 경신하며 한국 육상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선수로서의 뛰어난 성취에 더해 학문적 결실까지 맺으며 ‘스포츠와 학문을 겸비한 전문 인재’의 상징적 사례로 평가받았다.

 

학부 학위수여식에서는 창의라이프대학 산업경영공학과 만학도 김기춘 씨가 총장상(공로상)을 수상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 생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한 김 씨의 사례는 순천향대학교가 지향하는 평생학습 기반 교육 모델과 성인학습자 친화형 대학 운영의 성과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송병국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오늘의 학위는 끝이 아니라 더 큰 성장과 도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순천향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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