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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사회/교육

충북교육도서관, 2026년 느린 학습자 독서교육 지원 나선다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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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서관, 느린학습자 독서지원 _같이 읽기_ 운영(사진- 자원봉사자 교육).jpg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도서관(관장 노재경)이 2026년 느린 학습자를 위한 독서교육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느린 학습자는 경계선 지능에 해당하는 아동으로, 평균보다 인지 발달과 학습 속도가 느려 학업 수행과 일상생활, 또래와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이들이 책을 매개로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기초 문해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느린 학습자를 위한 <같이 읽기>’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를 느린 학습자 아동과 1대1 또는 1대다(多) 방식으로 연계해 운영하는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글자 인식 훈련을 비롯해 상호작용 중심의 읽기 활동을 진행하며, 기초학습과 놀이 요소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단순한 독서 지도를 넘어 아동의 자기표현력과 사회성 향상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또래 관계 속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 아동은 학교 현장에서 느린 학습자 판별이 이루어지는 3월 이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도서관은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같이 읽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 2월에는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노재경 관장은 “느린 학습자 아동은 조금 더 천천히, 그러나 꾸준한 관심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사업이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배움의 기회를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도서관 다봄자료실(☎043-716-85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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