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 개최…3,301명 새 출발
AI 기반 교육혁신·글로벌 역량 강화 약속…의예과 김도은 학생 수석 입학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 식사, 총동문회장 축사, 선물 추첨, 축하공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2026학년도 수석 입학의 영예는 의예과 김도은 학생이 안았다.
박유식 총장 직무대리는 식사를 통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대학의 비전과 약속을 전했다. 박 직무대리는 “26학번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자리에 서기까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함께 이곳에 와 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이며, 대학은 그 가능성이 꽃피울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교육 혁신 방안도 제시했다. △AI 기반 첨단 교양교육 강화를 포함한 교육과정 혁신 △스마트 강의실·실험실 구축과 중앙도서관·학생생활관 등 교육환경 개선 △공동학위제 및 해외연수 확대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 △진로취업 로드맵과 평생지도교수제를 통한 체계적 취업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사보고는 양시은 교무부처장이 맡아 대학의 연혁과 현황을 소개했다. 충북대는 1951년 도립 청주농과초급대학으로 개교해 1963년 국립 충북대학으로 개편됐으며, 1977년 국립 종합대학교로 승격했다. 현재는 17개 단과대학 및 학부(과)군과 일반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7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는 지역 거점 국립 종합대학교로 성장했다.
행사에서는 의예과 김도은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선서하며 대학 생활에 대한 포부를 다졌다. 아울러 축하공연과 함께 학군사관후보생(ROTC) 소개, 신입생 대상 폭력예방교육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충북대는 이날 입학식을 계기로 글로컬 통합대학으로의 도약과 함께,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인재 양성을 향한 새로운 100년의 여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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