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멈춰 선 세종시 바로 세우겠다”…행정수도 완성 의지
현 시정 비판하며 시정 정상화·도시 활력 회복 강조
[사진설명]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7일 세종시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이야기 나눔 마당’에서 당원들을 향해 세종 시정 정상화와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밝히고 있다.(사진=이춘희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인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정체된 시정을 정상화하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7일 오후 세종시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방선거 예비후보자와 함께하는 이야기 나눔마당’에서 “지난 4년, 최민호 현 시장의 세종시는 멈춰 있었고 오히려 후퇴했다”며 “세종시를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 행정수도를 완성하라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세종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강준현)이 주최했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예비후보들이 당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예비후보는 “시장직을 떠났던 지난 4년은 한 시민의 자리에서 낮은 곳을 바라보며 성찰했던 시간이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세종시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 시정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세종시는 인구 증가세 둔화와 상권 침체, 재정부담 증가 등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 선거에서의 저의 실패가 세종시의 실패로 이어졌다는 점이 무엇보다 안타깝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세종시와의 오랜 인연을 강조하며 행정수도 완성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로 신행정수도 건설이 시작된 이후 세종시와 함께해 왔다”며 “2030년 세종시 완성을 앞둔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 8년간 시정을 이끈 세종시 전문가로서 모든 역량을 바쳐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이 설계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완성할 행정수도 세종을 당원 동지들과 함께 반드시 이루겠다”며 당원 중심의 정치와 후배 정치인 양성 의지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 예비후보를 비롯해 고준일·조상호·김수현·홍순식 등 5명의 세종시장 예비후보와 41명의 시의원 예비후보가 참석해 분위기를 달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예비후보들은 자기소개와 정책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화합의 노래’를 함께 제창하며 당내 단합을 다졌다.
특히 참석 후보들은 상호 비방 없는 깨끗한 선거를 약속하고, 경선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내용의 ‘공정경쟁 및 결과 존중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분열 없는 ‘민주당 원팀’으로 본선 승리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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