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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사회/교육

충북교육청·음성군,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 ‘맞손’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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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음성군과 스마트농업 인재 앵성 업무협약 체결(사진1).jpg

충청북도교육청과 음성군이 스마트농업 분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4일 오후 2시, 음성군 감곡면 H&A 농업회사법인에서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음성군이 총 4,87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33년까지 조성할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과 연계해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장기봉 부군수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스마트농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관련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진로·취업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은 천연가스발전소와 연료전지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음성군은 네덜란드 온실 환경제어 기업 프리바(Priva)와 봄그룹(BooM Group) 등과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선진 스마트팜 기술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청주농업고등학교와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등 농업계 특성화고와 연계한 스마트농업 교육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동 실습장 활용, 교원 연수, 충북 스마트농업 교육거점센터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윤건영 교육감은 H&A 농업회사법인 한상태 대표와 함께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시설은 약 2만 1,034㎡ 규모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500톤의 프리미엄 유럽형 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이어 윤 교육감과 장기봉 부군수는 음성읍 코아루아파트 옥상에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예정지를 조망하며 미래 농업 인재 양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건영 교육감은 “스마트농업은 미래 교육이 지향해야 할 대표적인 융합 분야”라며 “학교 교육과 현장 실습을 연계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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