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의대, ‘불인증 유예’ 벗고 4년 인증 획득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실시한 평가에서 ‘불인증 유예’를 해제하고 정기인증평가 ‘4년 인증’을 획득하며 의학교육 정상화와 질적 도약을 동시에 이뤄냈다.
의학교육 평가인증은 교육과정, 교수진, 학생지원, 교육시설 등 의과대학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제도다. 이번 결과는 충북대 의과대학이 단기간 내 교육 체계를 안정적으로 재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충북대 의과대학은 2024년 1차년도 주요변화평가에서 ‘불인증 유예’ 판정을 받은 이후, 교육부와 긴밀히 협력해 개선 방향을 구체화했다. 대학 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실행력을 강화하고, 지역 협력병원과의 협약을 확대·고도화해 임상실습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특히 청주의료원, 청주성모병원, 충주의료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과 상생하는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해 ‘중첩학년’ 문제 해소에 집중하고, 강의실과 실습실 재배치 등 교육시설 개선을 추진해 학생 수 증가에도 안정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2025년 8월 학생 복귀에 맞춰 수업시간을 재편성하고, 학생 중심 학습지원 강화와 교육 질 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 전반적인 개선 작업을 병행했다. 이러한 노력은 단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자체평가연구보고서와 현장 방문평가를 통해 충북대 의과대학이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 ▲학생 중심 지원체계 ▲우수한 교수진 ▲충실한 교육시설 등 전 영역에서 기준을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그 결과 주요변화평가 ‘불인증 유예 해제’와 함께 정기인증평가 ‘4년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교육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신동익 의과대학장은 “이번 성과는 위기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지역과 국가 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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