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출마 선언…“이재명의 선택, 미래를 여는 시장”
조상호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1일 오후 2시, 당 중앙당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의 선택! 새로운 세종시장! 본선 필승카드! 이제는 조상호”라며 본선 승리를 위한 강력한 후보임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번 경선을 “과거와 미래의 대결”로 규정하며, “어떤 역사에서도 과거가 미래를 이긴 적은 없다. 과거의 기득권이 세종의 미래를 막아서는 안 된다”며 미래를 향한 선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민주당이 세종시장 선거에서 두 차례 패배한 사실을 언급하며, “같은 방식, 같은 인물, 같은 정치로는 결코 승리할 수 없다”며 과감한 인물교체와 세대교체, 시대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자신이 바로 당원과 시민이 요구하는 ‘젊고 유능한 시장’임을 부각하며, 정치·정책·행정 삼박자를 갖춘 유일한 후보임을 소개했다.
조 후보는 자신의 정치·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발탁해 국가균형성장론을 수립한 경험과 국정기획위원으로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관련 50개 국정과제를 직접 설계한 이력을 강조했다.
또한 이해찬 전 총리 보좌관과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정치를 조율하고 행정을 집행한 경험을 들어, “누가 이재명 대통령과 손잡고 행정수도를 완성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세종시의 미래를 바꿀 구체적인 공약도 제시했다. 첫째, 행정수도특별법을 제정해 행정수도 논쟁을 종식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재임 중이 바로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하며, 법 제정을 통해 세종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밝혔다. 둘째, 자족도시 완성을 통해 세종을 청년 일자리와 산업이 활발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스마트 국가산단, 집현동 테크밸리, 디지털미디어단지 등 3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반도체·바이오·AI·디지털콘텐츠 등 5대 전략산업을 육성해 청년 일자리 5천 개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셋째,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결정하는 시민청을 설립해 상가 공실, 교통 불편, 일자리 부족 등 삶의 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더불어 종합국립대학교와 한예종 유치를 추진해 교육 때문에 세종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연설 말미에 조 후보는 “잃어버린 세종의 4년, 두 배로 일해서 되찾겠다”며, “이해찬답게 싸우고, 이재명처럼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정치, 정책, 행정을 아우르는 경험과 세 가지 핵심 공약을 바탕으로 세종의 미래를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조상호 경력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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