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결선 앞두고 “내란 잔재 청산하고 세종의 미래 열겠다”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인 조상호가 7일 결선 후보로 선출된 직후 입장문을 발표하며 강한 승부 의지를 드러냈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를 “세종이 과거로 돌아갈 것인지,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분기점”이라고 정의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의제로 ‘완전한 내란 청산’을 제시하며,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를 향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최 후보는 퇴임할 때까지 윤석열 내란을 사실상 옹호한 과거에 대해 단 한 번도 사죄한 바 없다”며 “6월 3일 세종시장 선거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세종에서 완성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후보의 시정 운영 역시 정면으로 비판했다. 조 후보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은 정체되었고, 읍·면 지역 인구는 감소했으며, 80만 자족도시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 단 하나도 추진되지 않았다”며 “최 후보의 4년 시정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실패한 시정을 방치하고 또다시 단수 공천한 국민의힘도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경험과 자격을 소개하며 조 후보는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 고(故) 이해찬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정치·정책·행정을 두루 경험한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수도 완성의 설계도를 갖춘 후보로서 세종의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조 후보는 마지막으로 “과거는 미래를 이길 수 없다”며 “남은 일주일 동안 깨어있는 시민과 함께 뛰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공식 후보를 선출하는 결선투표는 오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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