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초등 교사 대상 ‘학교 간 학습공동체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도내 초등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초등 학교 간 학습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간 학습공동체 운영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며 협력 중심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간 학습공동체는 학교의 경계를 넘어 교육과정, 수업, 평가 등 공통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협력적 연구 조직이다. 도내 2개 이상의 학교에서 교사 5인 이상이 참여해 운영된다.
올해는 ‘소리 뜻 한자 교육 온(溫) 배움’, ‘초등수학 다시보기’, ‘수업의 숲 산책’ 등 총 50개의 학습공동체가 선정됐다. 이들 공동체는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어디서나 운동장, 인성교육, 독서, 놀이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교사 간 상호 피드백과 협력적 연구가 이루어지고, 수업 역량 강화와 함께 학생들의 배움 기회도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학습공동체 운영 안내를 비롯해 현장 교사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새터초 박동훈 교사는 ‘AI와 함께 확장되는 배움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샛별초 김지혜 수석교사는 ‘초등 맞춤형 학생평가 내실화를 위한 평가 설계 및 컨설팅 역량 강화 연구’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운영 관련 협의와 행정사항 안내도 진행됐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실 수업 개선 중심의 연구 활동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사 개인의 역량을 넘어 동료와 함께하는 집단지성의 힘이 중요하다”며 “학교를 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수업 연구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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