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AI 대전환’ 사업 참여…지역 산업 혁신 인재 양성 나선다
국립공주대학교가 충청남도의 인공지능(AI) 산업 전환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 기관으로 나선다.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은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AI 인재양성을 담당하는 참여기관으로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98억 원(국비 140억 원 포함) 규모로, 2027년까지 2년간 추진된다. 충남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국립공주대, 서울대, 카이스트, 라온피플, 마음AI, 오케스트로, 한국생산성본부 등 총 9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사업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 충남 지역의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AI 전환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AX(AI Transformation) 솔루션 구축 ▲AX 인프라 구축 ▲AX 교육 ▲AX 상생협력 등 4대 핵심 과제로 구성된다.
국립공주대학교는 이 가운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AI 인재 양성을 핵심 역할로 맡는다. 특히 지역 제조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 책임자인 홍순직 교수(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신소재공학부)는 “AI 기술을 산업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산업과 긴밀히 연계된 교육 및 실증 체계를 통해 AI 전환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1일 ‘2026년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대상지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충청남도를 최종 선정했다.
충청남도는 제조 데이터 인프라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GPU 클라우드 플랫폼과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AI 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90개 이상의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AI 전략 컨설팅과 맞춤형 솔루션 도입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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