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주인공이 된다”…중원교육문화원 ‘체험동화마을’ 운영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원장 신기철)이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 ‘체험동화마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기반 체험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이야기 이해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대형 스크린 속 동화 이야기 안으로 들어가 직접 역할을 수행하며, 이야기 흐름에 맞춘 신체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문제 해결력, 창의적 사고를 기르게 된다.
첫 운영일인 지난 9일에는 충주해솔유치원과 큰나무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해 오전 10시와 11시 두 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역할을 체험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체험동화마을’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0회에 걸쳐 운영되며,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학급 단위 단체 체험과 개인 참여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운영 일정은 목·금요일 단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개인 참여 프로그램은 4월과 6월 둘째 주, 5월 넷째 주 토요일에 마련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사전 이용 교육을 받은 뒤 동화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체험 콘텐츠는 ‘금도끼 은도끼’, ‘청개구리’, ‘피터팬’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10종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신기철 원장은 “어린이들이 동화 속에서 새로운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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