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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기고

하얗게 핀 무심천 벗꽃 길을 걷다

경
경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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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어김없이 찿아오는

하얀 벗꽃물결이 춤추는 꽃길을 

만드는 무심천을 걷는다.


노랗게 물든 개나리꽃은

일렬로 어깨동무하며 마주하고

서로 인사를 나눈다.

여인의 환한 미소 같이 

한얀 벗꽃은 활짝 만개하여

흐드러지게 피었다.


함박웃음을 머금은

커다란 목련꽃은 청주대교

지킴이로 자처하며 늠름하게 

서 있다.


꽃과 인사를 나누고,

햇살에

미소 짓고,바람에 악수를 

청한다.

멋진 그대와 함께 

봄나들이 무심천 뚝방 꽂길을

걷는다.

온통 꽃내음에 취해버린 

무심천 벗꽃 길은 

꽃구경 나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우리는 

아프지말고 건강하며

사랑과 행복 가득한 

삶이길 바라며

화사한 꽃길만 가길

바랍니다.


우리의 인생길은

지금 까지가 아니라 

지금 부터 시작 입니다.

백세시대에 우리 나이는 

청춘 입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나이"

입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

입니다.


나는 내가 정말 좋아

외치면서 

햇살아래 눈부시게 빛나는 

하얀 벚꽃이 

만개한 무심천을 걸어 갑니다.

이렇게 

좋은 봄날엔 가는 길을

잠시 잃어도 

쾐찮은 듯 합니다.

완연한 봄 입니다.


무심천 벗꽃 구경

다녀와서 ㅡ  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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