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학광장

국립한밭대, 건축환경설비 경진대회 ‘최우수·우수상’ 쾌거

김
김지온
33
|
|


 


대한건축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 2026년도 경진대회 참가 단체 기념촬영1.jpg

국립한밭대학교 건축설비시스템공학과 학부생들이 건축환경설비 분야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한밭대는 지난 10일 대한건축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가 주최한 ‘2026년도 경진대회’ 환경 및 설비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제로에너지건물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 및 건축환경설비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탄소로그아웃’ 팀(김준형, 류제창·지도교수 박병용)이 차지했다. 이 팀은 ‘탄소 모니터링 시스템’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해 발표했다. 해당 작품은 IoT 기술을 활용해 건물 내 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사용자 참여를 유도해 자연스럽게 탄소 저감 행동을 이끌어내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특히 거주자의 행동 변화와 첨단 센서 기술을 결합한 점에서 제로에너지건물 실현 가능성을 높인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덕명동.mp3’ 팀(김규영, 이희찬, 박상하·지도교수 임한솔)이 수상했다. 이들은 ‘초지향성 스피커의 원리를 활용한 AI 기반 개인 맞춤형 능동 소음 제어 시스템’을 선보였다. 해당 기술은 특정 사용자에게만 소리를 전달하거나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박병용 교수는 “제로에너지건물 구현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은 건축환경설비 분야에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러한 흐름에 맞춰 미래 지향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한밭대 학생들이 첨단 기술과 건축환경 분야를 접목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댓글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또는 가입하세요.

    김지온의 다른 기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