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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학광장

선문대, 미얀마 ‘띤잔’ 축제로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 열어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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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학생들이 미얀마 물축제를 즐기고 있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선문대학교가 미얀마의 대표적인 전통 명절인 띤잔을 맞아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상호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선문대 RISE사업단 상호문화지원센터와 국제교류처가 공동 주관한 ‘제2회 띤잔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아산캠퍼스 국기게양대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충남라이즈센터)의 지원을 받아 유학생들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대학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문화 친화적 공동체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선문대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미얀마 유학생, 아산 지역 거주 미얀마인, 다문화 가정 등 약 400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미얀마 전통 음식 체험으로 시작해 문성제 총장의 축사와 함께 ‘물 뿌리기’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띤잔’은 새해를 맞아 복을 기원하고 액운을 씻어낸다는 의미를 지닌 축제로, 참가자들은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국적과 문화를 넘어선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미얀마 전통 춤과 K-POP 무대가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띤잔 퀴즈’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준비한 미얀마 학생회장 따진산 학생은 “고향의 가장 큰 명절을 한국에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학교의 배려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한국 학생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성제 총장은 “이번 축제가 유학생들에게는 위로가 되고, 내국인에게는 타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호문화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상생 캠퍼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학교는 RISE 사업(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을 기반으로 내·외국인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문화 교육의 중심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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