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충북교육청, 장애인의 날 맞아 ‘공감·동행 교육’ 실천
충청북도교육청이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수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 장애학생들을 격려하고, 포용적 교육문화 확산에 나섰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공립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청주혜원학교를 방문해 중·고등 및 전공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육 수업을 참관했다. 특히 ‘충북형 몸활동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학생들과 호흡을 맞추는 등 공감과 동행의 교육을 몸소 실천했다.
이후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특수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오후에는 도교육청 내 장애학생 직업실습장인 ‘어울림방 카페’를 찾아 일일 점장으로 나섰다. 윤 교육감은 주문 접수와 음료 전달 등 실제 운영 업무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실습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직원들과 소통했다.
이와 함께 청사 내외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며 장애를 가진 민원인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또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로의 다름이 선물이 되고, 존중과 배려가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수어로 제작해 공유하며 장애인식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주요 과제로 ‘다양성 존중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특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장애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운영 중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장애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자신의 가능성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교육의 중요한 책무”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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