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지역거점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 서부권 주관기관 선정
충북대학교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2026년 지역거점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 운영 사업’ 서부권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과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연계형 진로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청소년들의 이공계 진로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북대는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포함하는 서부권역을 담당하며,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사업 책임은 지구과학교육과 김형범 교수가 맡아 풍부한 과학교육 경험과 대학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진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로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공계 전·현직 전문가와 함께하는 ‘드림톡 콘서트’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바이오·반도체·AI 모빌리티 등 지역 핵심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업현장 탐방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진로동아리 지원과 전문가 1대1 맞춤형 진로 컨설팅도 추진된다.
특히 AI 및 첨단 산업과 연계된 기업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형범 진로지원센터장은 “거점 국립대학교로서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AI·소프트웨어 융합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지역 간 진로 정보 격차를 해소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