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세종국회의사당은 대한민국 미래 여는 전환점"
국제공모 당선작 선정…9월 구체화된 마스터플랜 공개 예정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송재호 세종국회의사당 건립위원장, 심사위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국회세종의사당 마스터플랜은 지난 1월 국제공모 공고 이후 약 4개월간 심사를 거쳐 이날 당선작이 선정됐다. 향후 추가 용역을 통해 세부 계획을 보완한 뒤 오는 9월 구체화된 마스터플랜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현장 축사를 통해 “국회 전부이전을 염두에 두고 건립계획이 수립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송재호 건립위원장의 확고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9월까지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한 뒤 본격적인 설계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전날 열린 행정수도법 공청회에서는 헌법재판소 결정 변경 가능성을 99%로 전망하며 국회와 대통령실의 전부이전이 타당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특히 “입법·행정·사법 3부가 모두 세종에 모여야 한다”며 “전부이전이 핵심이며, 그래야 효율적인 국정운영과 행정수도 완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종시에는 지금까지 약 5조 원이 투입됐고 앞으로 9조 원이 추가 투입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단일 프로젝트 가운데 이 정도 규모는 유례를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개경과 서경, 한양 천도, 경복궁 중건 등 역사적 대전환기마다 국가적 대형 프로젝트가 있었다”며 “세종국회의사당은 현대 대한민국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의사당은 민주주의의 상징”이라며 “세종국회의사당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함께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상징적 깃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은 승자독식의 플랫폼 시대 속에서 모두가 각자도생으로 버티고 있다”며 “세종국회의사당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넘어 ‘함께 살아야 미래가 있다’는 가치를 국민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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