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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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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창업기업 위로보틱스, 950억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

시리즈A 투자사 전원 후속 참여…시장 신뢰 재확인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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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 위로보틱스 로고.jpg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는 지원기업인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9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위로보틱스는 지난 2024년 3월 시리즈A(130억 원)에 이어 누적 투자유치액 약 1,080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휴머노이드·피지컬AI 분야를 대표하는 성장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JB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인터베스트, 하나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SBVA, NH투자증권, 컴퍼니케이, 지유투자, 퓨처플레이 등이 함께했다. 특히 시리즈A 투자사 전원이 후속 투자에 참여하면서 위로보틱스의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신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위로보틱스는 한기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김용재 교수와 이연백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교원 창업기업으로, 지난 2021년 설립됐다. 회사는 ‘인간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확장하는’ 로봇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삼고 있으며, 현재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WIM(윔)’을 상용화한 데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 ‘ALLEX(알렉스)’를 차세대 핵심 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WIM은 상용화 3년 만에 누적 판매 3,000대를 돌파했으며, 유럽과 중국, 튀르키예,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매출 역시 2023년 5억6,000만 원에서 2024년 13억 원, 2025년 27억9,000만 원으로 매년 두 배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매출은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위로보틱스는 WIM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실사용 데이터와 정밀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올해 말 연구용 모바일 휴머노이드 ‘Mobile ALLEX’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글로벌 연구기관 및 파트너사 공급을 확대하고, 오는 2027년 말 양산 체계 구축을 통해 초기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사업 거점 확보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현지 법인 설립도 추진 중이다.

 

위로보틱스의 기술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CES 공식 기록에 따르면 WIM은 2024년 Robotics 및 Accessibility & Longevity 부문, 2025년 Robotics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2026년에는 아동용 모델 ‘WIM KIDS’가 Digital Health 부문 혁신상을 받으며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또한 위로보틱스는 올해 NVIDIA·AWS·MassRobotics가 공동 운영하는 ‘Physical AI Fellowship’에 선정되며 휴머노이드 및 피지컬AI 분야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한편, 한기대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충청남도 ‘창업보육센터 및 기업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획득했다.

 

이규만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범한 위로보틱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AI와 로봇이 융합되는 산업 전환기에 한기대는 유망 기술창업기업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인프라와 맞춤형 보육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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