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전,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배방역사거리에서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와 함께 합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전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자신을 청와대와 당 지도부에서 국정 경험을 쌓아온 준비된 일꾼이라고 소개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비서실장에게서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아산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보궐선거의 특수성을 언급하며 “당선되는 국회의원은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당선 다음 날부터 곧바로 실전에 투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 대변인과 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며 예산과 정책을 직접 다뤄온 경험을 내세워 자신이 “당장 내일부터 일할 수 있는 완벽하게 준비된 즉시 전력감”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 후보는 아산을 ‘충청경제수도’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AI·반도체·디스플레이·모빌리티·바이오 등 첨단산업이 선순환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정부 국책사업과 연계해 아산을 ‘대한민국 10대 창업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약도 내놓았다. 전 후보는 ▲아이들과 함께 놀이·문화·쇼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대형 복합문화쇼핑몰 유치 ▲야간과 휴일에도 안심할 수 있는 ‘아산형 24시간 365일 소아응급진료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전 후보는 “아산시민과 강훈식 비서실장이 함께 꾸었던 꿈을 더 확실하게 이뤄가겠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배방역사거리 출정식에는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와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가 함께하며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승리를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원팀’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