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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세종

세종시, 세종사랑맛집 100곳으로 확대…미식관광 육성 박차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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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랑맛집_지도(관광진흥과).JPG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세종사랑맛집’ 사업이 방문객 증가와 매출 증대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재단과 함께 ‘2025 세종사랑맛집’을 대상으로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맛집 선정 이후 방문객 유입 확대와 매출 증가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세종사랑맛집’은 시민 추천을 통해 후보군을 발굴한 뒤 국내 최초의 레스토랑 가이드인 블루리본 서베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세종시 대표 미식관광 브랜드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선정된 세종사랑맛집 44개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의 운영 성과와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 업소 가운데 17곳(39%)이 방문객 증가를 체감했다고 답했으며, 평균 방문객 증가율은 12%로 집계됐다.

 

매출 증가를 체감한 업소도 12곳(27%)에 달했다. 이들 업소는 평균 10%가량의 매출 상승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일부 업소는 최대 30%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통해 세종사랑맛집 사업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업주들은 세종 미식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블루리본 서베이 누리집 홍보, 세종맛집 책자 및 지도 제작·배포, 미식여행상품 연계 사업 등이 홍보와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4점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2026 세종사랑맛집’을 추가 선정해 운영 규모를 100곳 수준으로 확대하고, 관련 지원사업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에 대비해 다국어 디지털 메뉴판 구축과 글로벌 미식 플랫폼 등록 지원 등 외국인 관광객 편의 증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사랑맛집 사업이 방문객 유입과 매출 증대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세종만의 특색 있는 미식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종사랑맛집을 대한민국 대표 미식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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