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면 주민총회 성료…주민 300여 명 참여 속 지역 현안 논의
사진은 연동면 주민총회 모습(사진=경충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0일 연동면 행복누림터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연동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2027년도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7년도 마을계획사업 및 주민제안사업 설명, 주민 숙의와 질의응답, 투표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은 각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문정의 연동면장은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축사를 통해 연동면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조 당선인은 “연동면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지역이자 장욱진 화백이라는 세종시의 대표적 예술인을 품고 있는 곳”이라며 “현재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농촌지역이지만 인근에는 삼성전기 등을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가까운 곳에는 행복도시 신도시가 자리해 농업·산업·도시가 공존하는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가 행복도시 건설을 통해 세종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면, 시정은 읍·면 지역의 균형발전과 성장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현재 10만 명 수준인 읍·면 지역 인구를 장기적으로 확대하고, 연동면이 강점을 가진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산업단지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 유입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자치회와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발전의 성과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주민들과 함께 연동면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동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주민총회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2027년도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을 구체화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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