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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학광장

순천향대,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와 ‘진드기 세계’ 워크숍 개최

야외 채집부터 유전자 분석까지 감염병 매개체 연구 전 과정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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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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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순천향대학교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와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가 공동 개최한 ‘직접 채집하고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진드기의 세계’ 워크숍 참가자들이 25일 교내 자연과학관 안영국강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가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와 공동으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교내 자연과학관 안영국강당에서 ‘직접 채집하고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진드기의 세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대학원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 및 진단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순천향대 인근 학성산에서 플래깅(Flagging) 기법을 활용해 참진드기를 직접 채집하고, 실험실에서 현미경을 통한 형태학적 분류 및 동정 과정을 진행했다. 이어 DNA 추출과 중합효소연쇄반응(PCR) 실습을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주요 병원체 보유 여부를 분석하는 분자진단 과정을 수행했다.

 

이틀째에는 순천향대 핵심연구지원센터인 ‘생명자원 바이오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연구지원센터’의 첨단 생물정보 분석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러스 서열 분석과 분자계통분석 실습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채집부터 분류, 핵산 추출, PCR, 바이오빅데이터 분석까지 감염병 연구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실습할 수 있는 고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석 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현장 기반 실습과 첨단 분석 기술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감염병 대응 전문 연구인력 양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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