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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사회/교육

윤건영 충북교육감 "1학기 평가는 학생 성장의 출발점…학교 체감 정책 완성해야"

"평가 결과보다 성장 과정 중요"…제2기 충북교육, 현장 중심 정책 추진 강조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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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경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9일 오전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1학기 기말평가가 학생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제2기 공감·동행교육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학교가 체감하는 정책으로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이날 "기말평가는 단순히 성적을 확인하는 절차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다음 배움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평가의 공정성을 철저히 확보하고, 결과를 학생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험 기간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긴장의 시간인 만큼 학교와 가정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결과보다 성장의 과정을 함께 응원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제2기 충북교육의 방향에 대해서도 "그동안 다져온 공감·동행교육의 비전을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로운 출발은 새로운 정책을 많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정책을 차분히 돌아보고 보완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부서에 대해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사업은 없는지, 유사·중복 사업은 없는지, 불필요한 행정절차는 없는지부터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부서별 업무의 적정성과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살피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는 물론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며 "학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충북교육이 늘 바라봐야 할 곳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한 교육가족과 도민들의 눈높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함께 다듬어 가는 정책이 든든한 충북교육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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