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공보관 공석, 최대한 빨리 임명"…대변인제 전환·개방형 검토
사진은 조상호 시장이 2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조상호 세종시장은 2일 공석인 공보관 인사와 관련해 "중요한 자리인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제인지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이미 내정을 해둔 상태"라며 "우선 공보관을 임명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행 공보관 체계를 다시 대변인 제도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광역시·도의 경우 대변인 정도의 위상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대변인 직위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개방형으로 두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시청 직원들도 응모했으면 좋겠고, 민간에서도 지원하고, 언론인 가운데서도 관련 업무에 관심과 역량을 갖춘 인재가 있다면 모두 지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공무원과 외부 인사가 함께 경쟁해 40만 세종시민을 위한 소통 업무를 가장 잘 수행할 적임자를 선발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채용 절차와 관련해서는 "제도 정비까지는 한두 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선은 공보관을 임명해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제도 개편이 완료되면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종 선발자는 내부 공무원이 될 수도 있고 외부 인사가 될 수도 있다"며 "능력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적임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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