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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세종

부강성당, 취약계층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 '훈훈'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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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성당 삼계탕 나눔(부강면).jpg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면장 최의헌)은 지난 4일 부강성당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강성당(주임신부 유대건)이 주관하고 부강본당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지역 어르신 180여 명과 직능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부강성당의 한옥과 아름다운 정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정성껏 마련된 삼계탕을 함께 나눴다. 참석자들은 식사를 통해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따뜻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성당의 문턱을 낮추고 먼저 주민들에게 다가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부강성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대건 주임신부는 "종교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것이 부강성당이 지향하는 열린 목회"라며 "이번 삼계탕 나눔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강성당은 지난 2020년 국가등록문화재 제784호로 지정돼 역사적·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옥 성당에서 북미식 교회 건축양식으로 이어지는 충청권 성당의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열린 목회'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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