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학생 참여형 '재능기부 수학콘서트' 운영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희기)은 학생들이 수학 탐구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2026 재능기부 수학콘서트'를 운영하며 학생 참여형 수학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재능기부 수학콘서트'는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수학교육연구회 등 총 16개 팀이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수학 체험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수학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이 탐구한 수학 원리를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체험을 진행하며, 수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나눔과 봉사의 가치도 함께 배우고 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봉사활동 시간 인정 또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를 선택할 수 있어 배움과 성장의 의미를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11일(토) 자연과학교육원 수학체험센터에서 열린 수학콘서트에서는 양청고등학교와 금천중학교 학생들이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청고등학교는 '원의 비밀, 타일 채우기의 수학'을 주제로 평면을 빈틈없이 채우는 기하학적 원리를 소개하며 수학 속 규칙성과 아름다움을 전달했다.
금천중학교는 '네모 속에 숨겨진 마법 같은 수의 배열'을 주제로 마방진의 원리를 활용한 키캡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생활 속 수학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자연과학교육원은 연말까지 다양한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수학콘서트를 지속 운영하며 학생들의 수학 탐구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기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학생들이 배운 수학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고 함께 나누는 과정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것은 물론 소통과 배려의 가치까지 배우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학을 즐겁게 탐구하고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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