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방학 돌봄 공백 메운다…초등 틈새돌봄센터 19곳 운영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방학 틈새돌봄사업'을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방학 중 학교 돌봄 운영시간 외 시간대의 돌봄을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방학 특별사업이다.
사업의 핵심은 기존 지역 돌봄시설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에게 급식과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세종시에서는 지역아동센터 9곳과 다함께돌봄센터 10곳 등 총 19개 시설이 '틈새돌봄센터'로 지정돼 운영된다.
틈새돌봄센터는 방학 기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오전 간식과 점심, 저녁을 제공한다. 숙제 및 학습지도, 보드게임,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센터 이용 아동은 물론 방학 동안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정원 외 추가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간식비와 급식비, 운영비를 지원하는 한편, 방학 기간 안전관리와 급식 운영 실태를 점검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여름방학은 맞벌이 가정을 비롯해 많은 가정에서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이번 초등방학 틈새돌봄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고 건강한 식사까지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가까운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돌봄센터 또는 대표전화(1522-1318)로 문의하거나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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