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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전/충남

아산시, 폭염 속 농업인 지킨다…온열질환 예방요원 현장 투입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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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찜통 더위 이겨내는 마을 지킴이… 아산시“온열질환 예방요원” 현장 누빈다.jpg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최근 폭염 장기화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처음 도입한 온열질환 예방요원을 중심으로 농작업 현장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폭염특보 발효 이후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와 사망자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한낮 야외 활동이 많은 농업인은 폭염에 더욱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작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선제적이고 밀착된 예방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온열질환 예방활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 10명을 예방요원으로 선발해 사전교육을 실시한 뒤, 폭염이 이어지는 농작업 현장에 배치했다.

예방요원들은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이온음료 분말·쿨토시·휴식알리미 등 예방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상황과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대처 요령을 알리는 등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여름철 농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예방요원들은 총 55회에 걸쳐 1,184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으며, 51회의 현장지도 활동도 실시했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폭염으로부터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예방요원들이 마을 곳곳을 직접 찾아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알리고 필요한 물품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7월 말부터 8월 첫째 주까지 예방활동을 집중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요원 10명을 비롯해 농작업안전관리자 2명, 농업인 안전리더 2명 등이 참여해 예방교육과 현장 예찰활동을 확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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