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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사회/교육

충북교육청, ‘실용학력 공교육 책임제’ 본격 추진

기초학력부터 진로·진학까지 학생 성장 전 과정 지원…AI 시대 미래역량과 인간다움 함께 키운다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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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경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제2기 충북교육의 5대 공약인 ‘실용·포용·안심·상생·책임’ 가운데 ‘실용’ 분야의 대표 정책인 ‘실용학력 공교육 책임제’를 본격 추진한다.

‘실용학력 공교육 책임제’는 기초학력부터 진로·진학까지 학생의 성장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미래역량과 인간다움을 함께 키우는 충북형 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

충북교육청이 말하는 ‘실용학력’은 단순히 지식을 많이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신체·마음·감성을 바탕으로 기초·기본학력을 탄탄히 갖추고, 학생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선택하며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실력과 인성을 함께 갖추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충북교육청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올(All)-인(仁) 학력도약 프로젝트’와 몸·마음·감성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는 ‘몸·마음·흥 성취인증제’를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유아부터 중등까지…‘올(All)-인(仁) 학력도약 프로젝트’

‘올(All)-인(仁) 학력도약 프로젝트’는 유아부터 초·중등까지 학교급별 교육을 연계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단계형 성장지원 체계다.

유아 단계의 ‘아이성장 골든타임’, 초등 단계의 ‘주인공 프로젝트’, 중등 단계의 ‘리본 프로젝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교급이 바뀌더라도 학생들의 배움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또한 한글, 문해력, 영어, 수리력 등 학생 성장에 필요한 기초역량을 탄탄히 다지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해 진로·진학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운동·독서·예술로 ‘몸·마음·흥’ 균형 성장

‘몸·마음·흥 성취인증제’는 운동과 독서, 예술활동을 학생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도전과제로 구성하고,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한 과정을 인증하는 제도다.

몸활동을 통해 건강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독서를 통해 문해력과 사고력을 높이며, 예술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공감능력을 키우는 방식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몸근육·마음근육·예술근육’을 균형 있게 키우고,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신체·정서·인성까지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AI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스스로 삶의 방향을 찾고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나침반’을 쥐여 주겠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은 저마다의 꿈과 재능, 가능성을 품은 하나의 우주”라고 말했다.

이어 “실용학력 공교육 책임제를 통해 모든 아이가 자신만의 방향을 찾아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한 아이의 우주를 키우는 충북교육’의 의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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