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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증평 청소년이 직접 만든 축제 ‘청·개·구·리’…9월 2일 열린다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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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제2회 청소년 축제 ‘청·개·구·리’가 오는 9월 2일 오후 4시 김득신문학관 일대에서 열린다.

증평군이 주최하고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주도형 축제’다.

축제 이름인 ‘청·개·구·리’에도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겼다.

‘청·개·구·리’는 청소년들이 직접 정한 이름으로 ‘청소년의 개성 있는 구월 24일 리얼 축제’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청소년 연령인 9~24세를 상징하는 동시에 축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증평군은 지난해 9월 24일을 ‘청소년의 날’로 선포하고 이날 첫 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추석 연휴와 일정이 겹치면서 개최일을 9월 2일로 조정했다.

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다양한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올해도 청소년들이 축제의 중심에 선다.

노래와 댄스, 밴드, 치어리딩, 난타 등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통해 각자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인생네컷, 건강스낵 키트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헤어피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직접 운영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를 준비하고 현장을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또래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축제의 핵심이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한자리에서 펼쳐지는 만큼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군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개성과 끼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축제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 이름을 정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축제의 주인이 된다는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개성과 재능이 마음껏 펼쳐지고 또래와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행복돌봄과 가족청소년팀(043-835-4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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