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행일: 2026-10-21 11:10 (수)
세종

세종충남대병원,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시범사업 2차 연도 현장점검

질병관리청 점검단 방문…다학제 ASP팀 운영·항생제 처방 중재 등 성과 점검

김
김지온
34
|
|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시범사업 현장점검.jpg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최승원)은 지난 24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6년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시범사업’ 2차 연도 현장점검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질병관리청 점검단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직접 방문해 진행했으며, 시범사업 평가항목인 기본지표와 가산지표를 중심으로 2차 연도 사업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의 실질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현장 자문을 실시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감염전문의, 임상미생물전문의, 감염전문약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ASP팀을 운영하며 국가 항생제 내성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2차 연도 사업에서는 ▲원내 질환별 항생제 사용 지침 제·개정을 통한 적정 항생제 사용 유도 ▲항생제 처방에 대한 실시간 중재 및 피드백 ▲항생제 처방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핸드쉐이크 스튜어드십(Handshake Stewardship)’을 활용한 직종별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교육 등 환자 안전과 항생제 내성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정착에 주력했다.

핸드쉐이크 스튜어드십은 ASP팀이 진료과 의료진과 직접 만나 환자의 항생제 처방을 함께 검토하고, 환자 상태에 맞는 피드백과 소통형 교육을 제공하는 협력적 항생제 관리 전략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마련한 질환별 항생제 사용 지침의 실제 진료 현장 적용 여부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핸드쉐이크 스튜어드십 교육 성과, 전산 시스템을 활용한 항생제 처방 전향적 감사 및 중재 시스템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점검단은 감염전문의와 임상미생물전문의, 감염전문약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ASP팀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각 분야 전문인력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다학제 협진 체계와 항생제 처방에 대한 적극적인 중재 활동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ASP팀 리더인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는 “국가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 정책에 발맞춰 질환별 항생제 처방 지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현장 소통 중심의 핸드쉐이크 스튜어드십 교육과 전문인력 중심의 중재 활동을 강화해 왔다”며 “이번 질병관리청 현장점검과 자문을 계기로 ASP팀의 역량을 더욱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댓글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또는 가입하세요.

    김지온의 다른 기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