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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전/충남

천안에 ‘19조 삼성 투자’ 현실로…성성동서 첫 삽 떴다

HBM·차세대 배터리 생산시설 조성 본격화…지역경제 새 전환점 기대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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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서 삼성그룹의 19조 원 규모 대규모 투자사업이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천안시는 삼성그룹이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첫 공사로 성성동 인프라복합동 착공이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삼성전자가 10조 원을 투입해 고대역폭메모리(HBM) 팹 현대화에 나서고, 삼성SDI가 9조 원을 투자해 차세대 배터리 마더팩토리를 구축하는 등 총 19조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진다.

첫 공사 대상인 인프라복합동은 서북구 성성동 510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3만8,200㎡ 규모로 건립되며,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관련 생산시설 조성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지난 7월 건축허가를 완료한 데 이어 최근 착공신고 처리까지 마쳤다.

특히 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허가 전 사전 검토부터 착공, 사용승인까지 전 단계에 걸쳐 패스트트랙 컨설팅을 도입하는 등 맞춤형 행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사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와 유관기관 협의를 적극 지원해 삼성의 대규모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19조 원 규모의 삼성 투자가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본격적인 공사로 시작됐다”며 “이번 투자가 천안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착공부터 준공까지 빈틈없는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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