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는 나이가 없다”…증평 김득신배움학교, 전국 공모전 잇단 수상
충북 증평군 김득신배움학교 학습자들이 각종 전국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성인문해교육의 감동을 전국에 전하고 있다.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27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6년 충북 문해한마당’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과 그림책·동화책 공모전 등의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김득신배움학교 학습자들은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늦은 나이에 시작한 배움의 값진 결실을 보여줬다.
수상자는 △충북도지사상 엄금남(75세), 구순회(82세) △충북교육감상 유건순(84세) △충북인평원장상 한상월(71세), 장진원(86세) 등이다.
김득신배움학교 학습자들은 평소 글과 그림, 노래 등을 통해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표현하며 배움의 기쁨을 나눠왔다. 이번 수상은 이들의 꾸준한 배움과 도전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특히 ‘알리고 싶은 우리 지역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그림책·동화책 공모전에서도 김득신배움학교의 작품들이 대거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 「백번, 천번, 만번, 우리는 또 다른 김득신」 △최우수상 「내 고향 증평」 △우수상 「용강3리 글자꽃 필 무렵」이 각각 선정되며 증평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창작 역량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전국 성인문해 노래자랑 대회에서도 김득신배움학교 팀이 ‘난생처음 영어를 배워요’로 본선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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