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지금이 미래교육 패러다임 바꿀 골든타임”
충북교육청 전경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31일 주간정책회의에서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야 할 지금이 중요한 골든타임”이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공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2027년 주요업무와 예산을 면밀하게 준비하고, 수험생들에게 세심한 진학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주요업무계획은 충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설계도이고, 예산은 이를 학교 현장에서 실현하는 현실적인 힘”이라며 “제2기 충북교육 공약을 다시 살펴 내년에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와 예산·행정력을 집중할 분야를 꼼꼼하게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금은 학교의 교육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야 할 매우 중요한 골든타임”이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충북교육이 지속 가능하도록 내년도 정책과 사업, 예산을 세심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정 운용과 관련해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일수록 기존 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관행적으로 예산을 편성해서는 안 된다”며 “제로베이스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실효성이 낮거나 유사·중복된 사업은 과감하게 정비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은 학생 건강과 안전, 교원의 교육활동 지원, 교육격차 해소 등 꼭 필요한 분야에 우선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교육투자까지 축소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학생 수가 줄어든다는 이유만으로 교육투자까지 줄여서는 안 된다”며 “AI 대전환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투자는 적극적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수능 원서접수와 수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에 대한 진학 지원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대입제도 변화로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일수록 공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확한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통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공교육 안에서 충분한 진학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시를 준비한다고 수능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수능을 끝까지 충실하게 준비하는 것은 수시 심층면접과 정시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삶의 태도를 배우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에서 공부하면 진학 걱정만큼은 공교육이 함께 해결해준다는 신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학생들을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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